UV LED 전문기업 씨엘라이트(대표 황정훈)가 해충 포충기의 성능 개선을 위한 연구개발에 집중하여 UV LED를 기반으로 한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해충 방제 솔루션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UV LED는 해충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365~395nm 파장대의 빛을 방출해 해충을 효과적으로 유인한다.

기존 UV LAMP 방식은 자외선 방출량이 일정하지 않아 유인 효과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었지만 UV LED는 특정 파장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또한, LED 방식은 수명이 길고 에너지 소비가 적으며, 수은이 포함되지 않아 친환경적이라는 특징을 지닌다.

씨엘라이트 관계자는 “포충기는 해충을 유인해 포획하는 장치로, 살충제 없이도 해충을 제거할 수 있어 환경 보호와 인체 안전 측면에서 유리하다”라며 “UV LED를 활용하면 기존 형광등 방식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고, 일정한 파장의 빛을 방출해 포충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씨엘라이트 황정훈 대표는 “곤충의 시각적 특성을 분석해 최적의 유인 효과를 낼 수 있는 LED 조합을 연구 중”이라며, “앞으로 실내뿐만 아니라 농업, 축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UV LED 포충기의 활용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데일리시큐(https://www.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