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PKG 전문 제조기업 씨엘라이트(대표 황정훈)가 머신비전용 LED 풀스펙트럼 복합조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씨엘라이트 관계자는 “스마트팩토리 제조업 품질검사 및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는 머신비전 검사장비 시장이 날로 커져가고 있다. 머신비전 시스템은 피사체에 여러 대의 조명을 비추고, 인공지능 및 카메라를 이용한 AI검사라고 요약할 수 있다. 작업자의 컨디션이나 각자의 주관에 따라 검사결과가 달라지는 수작업과 달리, 계측과 품질검사 및 조립검증 등 공장을 자동화하여 공정시간단축, 생산성 향상 및 제품품질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계자는 “다만 선명하고 균일한 이미지 획득을 위해, 검사의 주체가 사람이 아닌 기계로 바뀌어도 적절한 조명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제대로 된 기능을 수행할 수 없다. LED는 긴 수명 뿐만 아니라 정확한 색 온도, 우수한 균일도, 높은 휘도로 인하여 과거에는 할로겐을 사용하기도 했었으나, 최근에는 LED 광원을 이용한 머신비전 조명이 대다수”라고 밝히며 “(주)씨엘라이트는 지난 2020년도부터 머신비전 조명 시장에 뛰어들어, 최근에는 단일 1칩 백색조명이 아닌, 고객이 원하는 대로 10칩까지 색상 조합이 가능한 기술력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자외선과 비가시광선, 적외선 등 풀스펙트럼이 적용된 머신비전 전용 복합조명용 LED PKG를 개발 유통하고 있어, 각종 특수한 상황에도 적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주)씨엘라이트 황정훈 대표는 “머신비전은 조명 하나로 모든 것을 측정하는 것이 쉽지 않다. 때문에 검사하고자 하는 항목이나 품목에 따라 개별 구성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해당 인프라 구성에는 많은 비용이 들기 때문에 몇 가지 품목을 한 번에 검사 가능한 복합조명을 사용할 것을 추천드린다”고 조언했다.

출처 : 데일리경제(http://www.kdpre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