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박지성 기자] LED조명 전문기업 씨엘라이트(대표 황정훈)가 도로표지병 특화 LED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LED 도로표지병’은 보행로나 도로에 사용되는 조명 바닥 교통안전장치로, 도로 중앙선에 설치하여 운전자의 주행을 보조하거나 보행로 길을 밝혀주어 야간시 보행자 보행을 보조하는 역할을 하며 야간 경관개선 효과도 있다.

최근에는 여러 지역에서 안전한 보행친화 조성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도로주변을 벗어나 횡단보도, 학교 주변, 여성친화도시 안심귀갓길 조성을 위하여 골목길에 설치하는 사업도 늘어나는 추세다. 다만 도로표지병은 야외에 설치되기 때문에 충격이나, 온습도에 상대적으로 취약하여, 한번 파손이 발생하면 유지보수가 어렵다는 우려스러운 부분이 있다.

(주)씨엘라이트 관계자는 “특히 도로표지병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솔루션이 필요하다. 자사는 지난 2019년도부터 도로표지병 사업에 뛰어들어, 협력사와 함께 생산을 진행하며 스마트교통시스템 개선에 동참해왔다. 특히 이번에 내구성이 더욱 강해지고 시인성이 좋아진 도로표지병용 LED 특수공법을 적용해 LED 신제품 생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도로 표지병의 경우 운전자, 보행자 사고와 직결되기 때문에 세부적인 제품 사양 지침이 규정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씨엘라이트에서는 LED를 해당 규정에 맞춰 업체가 원하는 대로 제작이 가능하며, 그 외 방수 커넥터등의 핵심 부품까지 공급하는 통합 솔루션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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