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주)씨엘라이트(대표 황정훈)가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BIT 공법의 FND(7-SEGMENT)를 통해 업계 품질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이 업체 관계자는 "FND란 7개의 획(SEGMENT)를 LED로 사용해 숫자 또는 영문자를 표시하는 제품이다"면서 "FND는 디지털타이머부터 대형가전, 더불어 최근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반도체 공장의 기본적인 생산 환경인 클린룸 제어기까지 우리 일상 곳곳에서 사용되고 있다. 자사는 지난 2019년부터 독자적으로 BIT 공법을 개발해 생산 단가를 낮추는데 주력해왔다"라고 설명했다.

황정훈 씨엘라이트 대표는 "워낙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제품인 만큼 사용자들이 원하는 모양과 기능도 가지각색이다. 자사는 이런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고객이 원하는 어떠한 모양으로도 커스터마이징 가능하다는 것이 강점이다"라며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단가를 절감하면서도 품질 향상을 위해 더욱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LED PKG 전문기업 씨엘라이트는 20년 이상의 LED 기술 노하우를 갖춘 국내 LED 제조업체로 지난 2021년 헤럴드경제가 주최한 대한민국을 빛낼 브랜드 대상에서 'LED 혁신기술 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비즈월드=정재훈 기자 / jungjh@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