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김민혜 기자] LED(발광다이오드) 전문업체 (주)씨엘라이트(대표 황정훈)가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발맞춰 신규 LED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LED 컬러는 Pink와 Violet으로 우리가 길거리나 간판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컬러가 아니며 사이즈도 가장 작은 1005size(1.0mm*0.5mm)라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주)씨엘라이트 관계자는 “기존 LED 색상인 RED나 GREEN, BLUE 등의 컬러로 이미 모두에게 익숙한 것에 비해 PINK 와 Violet은 구매자들에게 새로움으로 어필을 하며 주목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주)씨엘라이트의 Pink와 Violet LED 는 현재 △스마트 워치&스마트 슈즈 등의 웨어러블 기기 △자동차 액세서리 등에 다양하게 적용돼 쓰이고 있다.

㈜씨엘라이트 황정훈 대표는 “소형 SMD LED 색상을 Pink와 Violet으로 생산할 수 있는 곳이 국내에 많지도 않고, 만들 수 있다 하더라도 기술적인 문제로 시간이 지나면 변색이 되는데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변색이 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라며 “ (주)씨엘라이트의 자체 생산 기술력은 독보적이며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주)씨엘라이트는 20년의 LED R&D(연구·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조명 LED뿐 아니라 피부 미용기기 등에 최적화된 IR LED(근적외선), UV LED(자외선) 등 다양한 제품 군을 선보이고 있다.

김민혜 기자 kmh@siminilbo.co.kr

<저작권자 © 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simin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571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