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LED 기업 씨엘라이트가 2835 UV LED신제품을 출시했다고 오늘(18일) 밝혔다.

씨엘라이트 측은 “2835 UV LED는 하나의 LED에 3개의 CHIP을 배치해 높은 방사율을 구현하는 고효율 UVLED이다. 이는 직렬 방식으로 하나의 LED에 최대 3개의 CHIP을 배치하여 동일 면적 대비 더 높은 방사율(mW)과 뛰어난 공간 활용률을 갖는 것이 특징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공간 활용도가 높으면 제품 설계 시 많은 면적을 차지하지 않아 디자인 요소를 해치지 않으며 소형 제품의 UV LED 적용에도 용이하다”고 덧붙였다.

씨엘라이트 관계자는 "2835 UV LED는 학교, 도서관, 병원 등 공공시설의 인테리어와 공기청정기, 건조기, 정수기 등의 가전제품에 적극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코로나 팬데믹으로 살균 UV LED가 크게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텀블러, 휴대용 살균기 등 일반 소비자들과 밀접한 상품에도 다각도로 적용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씨엘라이트 황정훈 대표는 “공공시설과 산업분야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도 고성능 UV LED 살균 제품을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 뉴스팀(sbscnbcnews@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