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라이트(대표 황정훈)는 유해물질인 PFAS가 포함되지 않은 LED 라인업 생산에 박차를 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씨엘라이트 관계자는 “세상에는 셀 수 없을 정도의 많은 물질들이 존재하는 가운데, 인간에 의해 조합, 분해되면서 새로운 물질들이 탄생한다. 이 가운데 PFAS(과불화화합물)라는 물질은 탄소와 불소의 강한 결합으로 이루어져 있어 잘 분해되지 않고 열과 오염에 특히 강한 물질이다. 대표적인 물질 중 PFOA(과불화옥탄산)은 국제암연구소(IARC)의 발암물질로도 분류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PFAS는 유해화학물질로서 노출 시 감염성 질환에 대한 저항력을 감소시킬 수 있다. 또한 이 화합물은 노출 시 생식능력 감소 또는 임산부의 고혈압 증가, 저체중아 출산 등 어린이 발달 영향, 전립선암 및 신장암 등 일부 암 위험 증가, 신체 면역 감소 및 신체 자연호르몬 간섭, 콜레스테롤 수치 증가로 인한 비만 위험에도 관여되어 있다”며, “씨엘라이트에서 생산하는 모든 제품(LED, FND)에는 이러한 유해 물질을 포함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LED 표시등과 같은 전자제품은 장기간 사용되기에 더욱 유해물질이 포함되서는 안되는 품목”이라고 덧붙였다.

씨엘라이트 황정훈 대표는 “일상 생활과 오랫동안 접촉하는 전자제품에는 유해물질이 있어선 안된다. 앞으로도 추가되는 유해물질들은 모두 생산물질에서 제외하여 더욱 안전한 제품을 생산 및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데일리경제(http://www.kdpre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