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라이트(대표 황정훈)가 정육용 LED의 중간점을 찾아 고기가 최상의 상태로 보일 수 있는 정육용 LED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씨엘라이트 관계자는 “고기는 우리 생활에서 많이 접하는 음식이며, 맛도 종류도 다양하다. 부위마다 또는 모양과 색상에 따라 고르는 방식이 모두 다르다. 그 중에서도 대개 고기를 고르는 방식은 먼저 눈으로 고기의 상태를 보고 마블링이 잘 나왔는지, 색은 잘 나왔는지 판단하고 구매한다”라며 “전시되어 있는 고기가 더욱 맛있어 보이게 하려면 전시장의 조명이 최적의 조명이어야 한다. 보통 정육점에 사용되는 LED는 PINK 색상을 사용하는데, 이 PINK 색상이 조금만 진해도 마블링이 붉게 보이고, 조금만 연해도 고기의 붉은 색상이 연해져서 맛이 없어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씨엘라이트는 이 예민한 정육용 LED의 중간점을 찾아 고기가 최고의 상태로 보일 수 있는 정육용 LED를 새롭게 개발했다. PINK LED는 WHITE LED에 들어가는 형광체의 비율을 조정하여 만드는 형식이다. 자사는 그동안의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차례의 테스트를 통하여 정육용으로 최적의 특수 LED를 개발하게 됐으며 현재 2차 양산에 돌입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씨엘라이트 황정훈 대표는 “정육용 LED는 WHITE와 PINK의 조화가 잘 이루어지는 특수 LED이다. 시중에 수많은 정육용 LED가 있지만 모두 색감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고객사가 원하시는 대로 맞춤 제작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데일리시큐(https://www.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