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LED 제조기업 (주)씨엘라이트가 지난해 코레일 지하철 공기정화기에 UV LED를 접목시킨데에 이어, 학교 교실 내 공기청정 순환기용 UV BAR를 신규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씨엘라이트 측은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와 봄철 미세먼지로 인한 기상악화가 심해지면서, 공기의 질에 대한 중요도가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공기 살균 시스템에 대한 관심과 니즈에 부응하고자 한 신규 개발라인이라고 소개했다.

                                               

씨엘라이트 관계자는 “오존이 발생하는 UV LAMP 방식이 아닌 친환경 UV LED를 사용할 경우, 인체에 무해하여 안전하게 공기 살균을 할 수 있다. 현재, 공공기관은 시설을 쉽게 교체하기 어렵기 때문에, 수명이 반영구적인 LED를 활용하는 제품이 대부분이다”라며 “자사의 LED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을 통해 살균인증을 받은 한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를 통해 인체 무해 인증(IEC 62471)을 받았다. 또한, UV LED 관련 특허와 인증을 획득했다”라고 말했다.


출처 : 데일리시큐(https://www.dailysecu.com)